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오동 전투(영화)/고증 (문단 편집) ==== 타 영화와 비교 ==== 영화와 현실은 다르므로 당연히 각색이 당연하고 현실의 물리효과와 인식등을 따지면 당연히 생략이나 어느 정도 과장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문제는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영화라는 점을 감안해도 실제 역사와 공통점이 전혀 없는 전투력과 전투묘사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영상매체에서 명작으로 평가받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이정도 황당한 전투 묘사가 없다. 똑같이 일본군을 상대로한 미국 드라마 [[더 퍼시픽]]과 [[핵소 고지]]에도 봉오동 전투 같은 묘사나 설정이 없다. 미군의 전과를 과장한 미국 전쟁영화와 비교해도 수준이 다른데 [[위 워 솔저스]]나 [[론 서바이버]]에서조차도 영화 봉오동 전투처럼 현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는 않았다. 영화에 따른 불가피한 오류라면 위의 미국 전쟁영화들조차 봉오동 전투의 수준의 비현실적인 전투 묘사나 전투력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한국 전쟁영화의 대표적 작품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고지전(영화)|고지전]]에서도 봉오동 전투 같은 과장된 전투력이 없다. 한국 영화에서 사실과 달리 각색되었던 전쟁 영화를 들자면 [[명량]]을 꼽을 수 있는데, [[명량]]은 전투가 가진 처절함을 강조하고 상업 영화로서의 흥행을 염두에 둬 대장선 조선군 사상자 5명에 일본군 피해율 10%에 불과했던[* 화포로 공격하는 원거리 교전이 주였고 근거리에서는 판옥선으로 들이받아 적선을 깨부수는 정도였다.] 명량 해전에서 선상 백병전이 일어났다고 각색했다. 봉오동 전투와는 완전 반대 방향의 각색이었지만 ----명량 해전이 얼마나 힘든 상황이었는지 이순신의 심리와 작중 묘사를 통해 드러내면서 어처구니없게 보일 수 있는 두 번의 백병전 씬이 대중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았다----.[*백병전 중 사실성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 있어 비판도 많이 받는다.] 봉오동 전투의 경우 실제 전투와의 차이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조사된, 독립군 내부에 과도하게 퍼진 밀정 때문에 제대로 된 독립군의 집결은 불가능했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가 있기에, 한국과 일본간의 외교 분쟁이 해결되어 이성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을 시기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기를 잘 만났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역사적 사실, 상황 묘사에는 실패해서 관객수가 적어도 [[밀정(영화)|밀정]]까지는 갈 수 있었을 주제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데 그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락영화를 목적으로 한 액션영화와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주장할 수 있겠으나, 정작 이 영화는 애국심에 호소하는 전쟁 영화라는 점에서 그런 영화들과 성격이 전혀 다르다. 그리고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오락영화이자 [[로널드 레이건]] 시대의 대표적 반공 작품인 [[람보 2]]조차도 봉오동 전투보다는 현실적이다. 의외로 기관총만으로 적들을 손쉽게 쓸어버리지 않으며 '''주로 칼과 화살로 잠입과 위장이나 매복을 하거나 싸운다''' 총을 사용할 때도 순간적으로 적들을 사살할 때 사용하지 봉오동 전투처럼은 아니다. 베트남 군인들을 쓸어버리는 장면도 사실 헬기 탈취 이후다. 람보가 헬기 탈취 전까지 죽인 숫자는 (아군이 사살하는 숫자까지 포함해서) 47명 정도다.[[https://www.youtube.com/watch?v=oClMRoSlig4|#]] 헬기 탈취 이후 높은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숫자까지 전부 포함해도 75명 정도다. 유해진 캐릭터의 무협액션장면(약 15여 명)이나 류준열 기관총 사격(약 60여 명)보다는 과장이 덜하다. 람보 2가 봉오동 전투보다 현실적이란 건 농담은 아닌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